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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고구마가 한 박스.. 처치곤란인 고구마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고구마튀김을 해먹기로 결정~~! 아무래도 튀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고구마는 튀겨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ㅎㅎㅎ 그래서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고 물에 담궈두었다가 고구마에 들어 있는 전분기를 빼줬습니다.

 

 

 

그리고 물기를 싹 제거한 고구마를 180도의 온도에서 두 번 튀겨주기!!! 이걸 잘 하셔야 해요. 180도라는 온도는 젓가락을 담궈 보았을때 지글 지글하는 소리가 들리면 튀기기에 적당한 온도라는 뜻입니다. 저도 티비 요리프로그램을 통해서 알았는데 정말 딱!!! 적당한 온도에서 튀겨집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기름에 튀겨지는 고구마.. 한 번 튀기고 나서 한 번 더 튀겨주어야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고구마튀김이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두 번을 튀겨낸 고구마튀김... 그런데 그릇에 세팅한 사진이 없다...ㅡ..ㅡ 그 이유는 이렇게 튀겨 놓고 잠시 어디 나갔다 왔더니 그새 식구들이 다 먹었지 뭐에요..ㅋ 시럽같은 달콤한 것을 아무것도 묻히지 않고도 그냥 이렇게 튀겨만 놓아도 정말 맛있는 고구마튀김이 완성이 됩니다.

 

 

 

저는 세 조각 정도?밖에 맛보지 못했다는..ㅎ 그래도 식구들을 위해서 집에 남아 도는 고구마를 이용하여 고구마튀김을 간식삼아 해주었다는 만족감?을 맛봤네요^^ 여러분들도 거창하게 시럽을 만들 생각을 하지 마시고 그냥 이렇게 집에 있는 고구마를 튀겨만 주셔도 정말 좋아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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