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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비가 오면서 머핀을 구워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머핀종류를 크게 2가지로 구워봤는데 다들 아시는 모카머핀과 홍차머핀을 만들어봤어요. 이른 아침에 머핀을 구워본 적은 없어서.. 비몽사몽간에 구웠는데 맛을 보니 대박!!!^^ 밥을 먹으면서 오븐안에서 구워지는 머핀 냄새에 반찬삼아 밥을 먹었답니다~! 

 

모카머핀은 원두커피를 넣어서 구웠고 홍차머핀은 트와이닝 홍차가루를 넣어서 만들어 봤어요. 그런데 이름이 특이하죠? 홍차스콘 머핀. 

 

 

 

두 가지를 구우면서 기본 반죽은 똑같고 나중에 홍차를 넣느냐.. 커피 원두를 넣느냐...의 차이로 그 운명이 갈리게 됩니다. 머핀은 식구들이 아침에 밥을 안먹고 나갈때 그냥 한 개씩 손에 들고 나가면서 먹을 수 있는 아주 간편한 아침식사거리가 되거든요~. 머핀이라는 것이 제일 좋은 점이 바로 요런점이 아닐까요?^^ 많이 만들어 두고 냉동실에 넣어두면 하나씩 먹고 싶을 때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면 되니..! 정말 식구들을 위해서 간편하게 식사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지요^^ㅎㅎㅎ

 

 

 

위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아래에 보이는것이 홍차스콘 머핀. 트와이닝 전통 홍차가루를 넣은 머핀인데 스콘이라는 말이 왜 머핀앞에 붙었는지는 모양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꺼에요. 위의 모양이 전통적인 머핀의 모양이 아닌 스콘의 모양처럼 판판하게 생겼지요~. 그리고 한쪽으로 부풀어 기운 모습이 너무 앙증맞지 않나요?^-^

 

 

 

요렇게 홍차스콘 머핀은 한쪽으로 부푼 모습으로 생겼답니다. 다음번에는 요 홍차스콘 머핀의 자세한 레시피를 올려 포스팅할께요. 홍차머핀이라고 말을 안해도 윗부분에 검은 점처럼 생긴 것이 홍차가루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죠.^^ 이것도 일단 하나는 제가 먹고 나머지는 모두 식구차지~! 

 

 

 

이른 아침에 아메리카노 한 잔과 홍차스콘 머핀을 먹으면 정말 행복하다는 기분이 드실꺼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집에서 홈베이킹을 하면 좋은 점이 바로 내가 먹고 싶은 머핀을 언제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과 바쁠때는 미리 구워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먹고 싶을때 바로 꺼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지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머핀 만들어 드시고 행복해 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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