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첩을 뒤지다 보니 2013년 1월 1일에 새해로 바뀌면서 광안리에서 찍었던 일출 광경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일출광경을 하나 살짜기 올리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ㅎ 아래에 보이는 사진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2013년 1월 1일에 찍은 일출사진. 저걸 보면... 그때의 다짐으로 다시 돌아가서 어떤 일이든지 다 할 수 있을꺼 같지만..ㅎㅎㅎ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면 또 그자리~. 어쨌든 오늘은 이렇게 힘찬 기운을 받으면서 포스팅을 시작할께요^-^

 

 

 

얼마전에 친구들과 찾은 광안리 앞 어느 한적한 카페..! 광안대교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엘리스 커피숍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지만 조금 간판도 작고 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거 같더라구요. 그날 저는 친구들과 맛있는 커피를 먹으면서 바닷가를 풍경으로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과 오랫만에 먹는 아메리카노. 그것도 바리스타분이 직접 만들어 주신.. 맛있는 아메리카노였어요. 엘리스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고 1층에는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곳인.. 잘 못봤지만 그랬던 거 같아요^^;

 

 

 

바람이 제법 부는 날이어서 그런가 광안리 바닷가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저도 그 날 모자에 마스크에 두꺼운 패딩에.. 무장을 하고서 친구들을 만나러 갔었거든요~ㅎㅎㅎ 정말 기분좋게 커피를 기다리면서 바깥 창문쪽으로 나있는 곳에 착석을 하고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을 연신 찍어댔습니다.

 

 

 

그렇게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있는 사이 도착한 커피. 아래에 보이는 사진은 친구가 시킨 카페모카?? 카페라떼??? 뭐였더라...ㅡ..ㅡ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초기치매증상..ㅎ 여튼!!!! 맛있게 먹는 친구~. 저도 제가 시킨 아메리카노를 먹으면서 셋이서 수다삼매경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3시간동안 앉아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주구장창하고 집으로 왔더랬죠.

 

 

 

저는 부산에 살지만.. 그것도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광안리 바닷가가 있지만 현실은 항상 방콕. 바닷가에 가까이 사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꺼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사실^^ㅎㅎㅎ 게을러서 그쪽으로 가려면 조금 꺽어서 들어가야 하기때문에 사실 부산에 사시는 분들이라고 해도 광안리나 해운대에 자주 가지는 않아요. 저의 케이스처럼^^ 그래도 특별한 날에 바람을 쐬고 싶을때는 바닷가에 가서 머리도 식히고.. 이런 점은 아주 좋아요~. 어느 화창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베프와 함께 맛있는 커피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엘리스 카페를 찾아가 보세요^-^

 

+ Recent posts